7대 종단 지도자 '공명선거 호소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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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종단 지도자 '공명선거 호소문' 발표
  • 이현주
  • 승인 2007.11.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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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지난 9일 종교지도자 초청 간담회 열어
 

대선을 40여 일 앞두고 선거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7대 종단 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마련하고 공명선거에 종교계가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현철 선관위원장은 “메니페스토운동의 도입 등 선거문화가 발전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비방과 흑색선전을 이용하고 지역감정에 호소해 표를 모으려는 부끄러운 행태가 되풀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종교지도자들이 바른 선거분위기를 이끌어 가는데 도움을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7대 종단 대표들은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민주사회 발전과 국민화합을 위해 깨끗한 선거실현에 동참하고 유권자로서 책임의식을 다하는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호소문에는 또 “올바른 선택을 위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후보자의 정책을 꼼꼼히 살펴보는 유권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종단 대표 모임에는 기독교 대표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용규 대표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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