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개설 허가 확정
부산극동방송이 지난 11일 정보통신부로부터 정식으로 개설 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개국준비에 들어갔다.
198년부터 부산극동방송 설립을 추진해온 극동방송은 지난 2001년 12월 14일, 부산·경남지역 복음화의 일환으로 부산본부를 개설하고 부산 현지에서 매일 약 8시간의 프로그램을 제작, 창원극동방송을 통해 송출해왔다.
특히 2006년 4월 방송위원회로부터 허가추천을 받아 정보통신부에 이를 신청했고, 주파수 방송권역, 혼신 문제 등을 검토한 끝에 허가를 받게 됐다.
극동방송 한 관계자는 “지난 20여 년 동안 개설허가를 위해 함께 해주신 부산지역 교계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 부산·경남 지역복음화에 한층 박차를 가해 복음의 지경을 넓히고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는 방송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극동방송 은 극동방송의 국내 여덟 번째 네트워크로 주파수는 93.3 MHz이며, 1KW 출력으로 부산지역을 가청권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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