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목회자 부부 영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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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목회자 부부 영적대회
  • 현승미
  • 승인 2007.05.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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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서 1천7백여명 참석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이대식목사)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설악 한화리조트에서 ‘2007 침례교 목회자 부부 영적 성장대회’를 개최했다.


1907년 평양대부흥을 기념하고 21세기 침례교 부흥 시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영적성장대회는 ‘말씀과 함께, 자연과 함께, 바다와 함께’라는 주제로 1천 7백여 목회자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대식 총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목회자들이 목회 현장에서 벗어나서 유일하게 쉼을 누릴 수 있는 여유는 자연과 목회자 동료 친구들일 것”이라며, “이번 대회는 바로 이 점에 착안해 하나님의 말씀의 시간과 더불어 자연과 친구들간 모임의 시간을 더 확대해 쉼의 여유로움에 우리 자신을 잠시 맡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첫날 저녁 피영민목사(강남중앙교회)를 시작으로 강상원목사(새밝교회), 윤석전목사(연세중앙교회), 오관석목사(월드비전교회 원로), 장경동목사(대전중문교회), 박성웅목사(천안교회) 등 교단 내 목회자들과 지용수목사(양곡교회), 김문훈목사(포도원교회), 김학중목사(새안산교회) 등 교단 내외 인사들의 다양한 강연이 이어졌다.


둘째날 오후에는 박상태목사(일신교회)가 나서 ‘사회복지를 통한 교회성장 전략’에 대해 발표했으며 셋째날 저녁 강남중앙교회 출석하는 가수 심수봉씨의 찬양과 간증의 시간이 진행됐다.


한편 대회 진행위원장 이흥관목사(제 1부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첫날 개회예배는 도한호 총장(침례신학대학교)의 기도, 샘스털링 선교사(미남침례교 아시아 태평양 지구 대표)와 박대순 목사(미주 한인 증경총회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어 대회장 이대식목사(총회장)가 한인 1대 총회장 이종덕목사의 후손들과 한국 침례교회 1호인 강경침례교회 남주희 사무집사에게 침례교 역사찾기 및 침례교 사적지 보전, 지병석 집사의 묘지 정비와 이종덕 목사의 순교비와 묘지 등을 정비한 수고를 인정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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