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바른 이성간 교제와 결혼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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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바른 이성간 교제와 결혼관 제시
  • 송영락
  • 승인 2007.05.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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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E, 제1기 결혼예비학교 열어

대구노회 기독청장년면려회연합회(회장:이성용집사/서현교회)는 지난 19일 엘디스리젠트호텔에서 ‘아름다운 만남, 행복한 약속’이란 주제로 제1기 결혼예비학교를 열었다.

 

각 교회 내 결혼을 앞두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구노회 면려부장 이창준목사의 개회설교와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김명애권사(안산동산교회/가정사역 전문상담사)의 ‘기독교적 결혼관’이란 주제로 진행된 특강, 레크레이션 1급강사 김정열실장(한국놀이문화협회 대구지부 자문위원)의 단짝찾기게임 싸인받기게임으로 진행됐다.

 

바른 이성관과 결혼의 신성함에 대하여 창세기와 아가서를 중심으로 강의를 맡은 김명애권사는 “하나님의 창조사역은 혼인잔치며 바로 경건한 자손을 이어가는 천국잔치”임을 설명하고 가장 지켜야 되고 소중하게 가꿔나가야 되는 우리의 결혼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녁 만찬   가진 MBTI검사는 사회복지사 이은향팀장(제일종합사회복지관 지역보호팀장)이 2시간30분에 걸쳐 자신의 성격 파악으로 좋은 결혼 대상자를 고르는 방법과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는 현대인의 지혜를 강의했다.

 

대구노회장 이정인목사(삼성교회)는 지면을 통한 축사에서 “한국교회가 지금까지 가정과 결혼에 대하여 소홀히 는 동안 기독청년들은 TV나 영화  의 사회적 문화매체를 통해 비 성경적이요,  곡된 연애관과 결혼관으로 세뇌되어 기독교인 가정이 많이 병들어 가고 있는 현실”이라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건강한 교회 공동체는 성경적으로 건강한 가정들이 모여서 만들어 지고 건강한 가정은 건강한 결혼으로부터 시작되므로 이번 제1기 결혼예비학교가 가정의 붕괴를 예방하고 축복된 가정을 이루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귀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련한 회장 이성용집사는 “가정의 불화와 이혼율을 보면서 이를 사전에 방지하는 예방차원에서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결혼 전 이성교제와 결혼생활 속에서 나타날 여러 문제점들을 다루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2주차 결혼예비학교가 5월26일 오후 2시 서현교회 GNI와 10층 문화홀에서 송힘간사(힐즈뮤직 대표/포항극동방송 진행)의 ‘영화로 보는 연애와 결혼’이란 주제와 남해길목사(대구CBS가정폭력주제 고정 패널/침산제일교회 사회복지담당)를 초청 ‘달콤한 신혼을 깨는 가정 폭력 대처법’의 주제로 특강을 갖고 수료식과 어라이즈선교단의 인도로 찬양의 시간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대구지사장=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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