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기독교TV '이동병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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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기독교TV '이동병원’ 운영
  • 현승미
  • 승인 2007.03.21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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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개편 프로그램으로 편성

CTS 기독교TV(사장:감경철)는 창사12주년 특별기획으로 ‘사랑으로 여는 세상-CTS이동병원’을 기획하고 지난 14일 CTS 멀티미디어센터 컨벤션홀에서 전문 의료기관들과 업무조인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CTS 이동병원은 이동진료차량을 이용해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농어촌 산간벽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농어촌지역, 낙도지역의 미자립교회의 의료봉사를 통한 선교를 돕고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을 돕는 우리이웃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과 그 치료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동병원 프로그램은 부활절기념 개편을 통해 4월 중순 첫 방송될 예정이며, 개편 후 현재 매주 방송되던 ‘예수사랑여기에’와 함께 격주로 편성된다. 이와 함께 ‘이동병원’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환자는 ‘예수사랑 여기에’를 통해 후원을 받을 수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샘병원과 메디컬전문NGO인 글로벌 케어, VCS가 함께 동참키로 했다.


샘병원은 이동진료시스템을 활용하여 다년간 동아시아 및 오지의 의료선교를 해오고 있는 종합병원으로 기독교 정신으로 그간 많은 재난현장을 비롯한 오지에서 의술을 통한 사랑을 실천해왔다. 글로벌케어는 1997년 창립된 의료인 및 전문인 민간기구(NGO)로서 가난하고 병든 이웃에게 의료와 복지의 손길을 전하는 일을 해왔으며, 1980년대부터 국내·외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했던 의료인들이 중심이 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기구다. 또한 Vision Care Service는 의료소 외지역의 시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과 이들을 돕기 위해 일하는 선교사들의 비전을 안과의료팀 자원봉사자 교회, 후원자들이 연합하여 섬기고 있는 단체로 회교권, 공산권 등 의료 환경이 미약하고 직접적인 선교가 어려운 지역을 우선적으로 섬기고 있다.


특별히 두 병원에는 이동진료차량과 의료시스템이 완비돼 있으며, 글로벌케어의 46인승 버스에는 치과치료가 가능한 설비가 갖춰져 있어 실제적인 진료와 치료가 병행될 예정이며, 샘병원은 이동진료차량을 통한 양방 진료뿐 아니라 한방을 통한 진료와 시술 등 두 가지 방법의 종합검진 치료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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