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천안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전국 최우수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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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천안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전국 최우수 센터’
  • 공종은
  • 승인 2007.02.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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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선정, 지난해 전국 15개 센터 평가

교육·상담·문화 연계 통합적 가족복지 서비스 우수

성경이 말하는 모범적 기독교 가정 모델 발굴·제시



백석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천안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강기정 교수)가 전국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천안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전국에서 1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15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체계 및 사업 실적에 대해 평가한 결과 이같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웃과 함께 하는 대학을 표방하고 있는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박사)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관으로 성장한 것은 물론, 전국 15개 지역의 센터들 모두가 모델로 삼기 원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가를 진행했으며, 천안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여성복지 지원사업 ▲아이 돌보미 시범사업 ▲저소득 한 부모 사례 관리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사업수행 역량을 특별히 인정받았다.


또한 예산과 인력 규모 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교육·문화·상담사업·시범·특성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있어서 전문 자격을 갖춘 인력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은 물론 단위사업을 추진할 경우 교육과 상담·문화 등 3개 사업팀의 긴밀한 연계로 통합적 가족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2005년 4월 시범사업으로 개소한 이후 건강가정 가족자원봉사활동, 건강가정 상담실 운영, 국제 결혼 가정을 위한 통합 서비스사업, 아이 돌보미 지원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일회성 사업을 지양하는 대신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연중 지속이 가능한 사업을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법률 정보, 가족관계 개선, 가정문제 해결 등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특히 대표적인 사업인 ‘결혼 이민자 가족지원사업’을 통해 언어와 직업교육, 자녀학습 지도 및 놀이, 상담사례 관리, 다양한 문화체험 등에 대해 체계적이고도 종합적인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천안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특히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상담시설을 시내 중심부에 별도로 마련해 전문 상담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심층상담이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도 긍정적인 노력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 강기정 교수는 “천안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전국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게 돼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백석대학교와 천안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기쁨을 표하고, “더 많은 일을 감당하라는 격려로 알고 더 열심을 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아이 돌보미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고, 국제결혼에 의한 이주 가족들의 통합 지원사업을 특화시키는 것은 물론 성경이 말하는 기독교 가정의 건강 모델을 발굴하고 가족 코칭에 적극 도입·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사업 구상 또한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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