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 장교로 군 복음화 비전 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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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 장교로 군 복음화 비전 이루세요”
  • 공종은
  • 승인 2007.01.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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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교목실 ‘군종 사관 후보생’ 모집
1학년 합격자 신학대학원 졸업 때까지 수업료 전액 지급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박사)가 군종 사관 후보생을 모집한다. ‘군종 사관 후보생’은 일정한 과정을 이수한 후 군종 장교(군목)가 되어 군에서의 기독교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국방부 장관이 지정한 신학대학 재학생 중 소속 학교 총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 관리된다.

이후 학사 학위 및 성직을 취득하게 되면 군종 장교로 임용돼 군에서 장병들의 신앙 관리를 위해 일하게 되는 직무로, 최근 군 생활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사건의 증가로 인해 그 중요성과 비중이 강조되면서 그 활동 범위 또한 점차 확대되고 있다.


군종 장교 지원을 위해서는 신체와 사상이 건강한 백석대학교 재학생이어야 하며 올해의 경우 198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만 28세까지 성직 취득이 가능해야 하며, 소속 대학장이 추천하고 소속 종교단체 대표자가 성직 취득을 보증한 자여야 한다.


군종 사관 후보생으로 선발되게 되면 징병검사와 징집 대상에서 제외되며, 학사학위 및 목사 취득 후 소정의 교육과정 수료와 동시에 군종 장교인 중위로 임관돼 현역 3년을 복무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군종 사관 후보생 선발과 관련 백석대학교는 후보생들을 위한 다양한 특전을 마련하고, 군종 장교의 배출을 위한 학교적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기로 했다. 백석대학교는 이를 위해 언어·수리·외국어 영역 중 2개 영역이 3등급 이내인 기독교학부 학생이 군종 사관 후보에 지원할 경우 수업료 전액(1학기)을 지급하고, 1학년 때 군종 사관 후보생 시험에 합격하게 되면 졸업할 때까지 수업료 전액을 지급하기로 했다.


1학년 재학 기간 중에 군종 사관 후보생 시험에 합격할 경우 대학교 4학년 8학기 및 졸업 후 백석대 신학대학원에 이르는 총 14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게 된다. 또한 입학 후 군종 사관 후보생 선발 시험을 실시할 때까지 기숙사와 공부방을 제공해 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학원 등록 수강과 교재비 지원과 함께 지도 교수를 배정해 총 10회의 모의고사를 실시하는 지원도 병행하게 된다.


군종 사관 후보생 모집과 관련 교목 부총장 허광재 목사는 “백석대학교는 국방부 장관이 지정한 군종 사관 후보생 양성 대학교”라고 말하고, “군 선교의 멎진 비전을 품고 군종 장교로 임관해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고자 하는 예비 신학도들이 그 꿈을 펼쳐보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군종 사관 후보생의 길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군 복음화라는 소중하고도 원대한 꿈을 가진 젊은 예비 신학도들의 많은 참여와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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