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캠퍼스에는 기도가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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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캠퍼스에는 기도가 끊이지 않는다”
  • 공종은
  • 승인 2007.01.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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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백석대학교 2007년 신년 예배 및 시무식, ‘기도 중심의 해’ 선포


학교법인 백석대학교 산하 4개 대학과 기독교연합신문이 ‘2007년 신년 예배 및 시무식’을 갖고 올해를 ‘기도 중심의 해’로 선포하고, 기도가 끊이지 않는 캠퍼스와 회사를 위해 늘 기도하는 삶을 살기로 했다.


설립자 장종현 박사를 비롯해 법인 산하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 기독신학교와 백석예술학교, 기독교연합신문 등 5개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 천안 백석홀 소강당에서 드려진 예배에서 허광재 목사(백석대학교 교목부총장)는 설교를 통해 “올해는 기도 중심의 새 해”라고 선포하고, “캠퍼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기도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면서 서로에 대한 영적인 교통이 있게 하자”고 말했다.


또한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할 것과 자기의 뜻과 의지를 내려놓는 포기,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기도할 것”을 당부하고, “백석학원 산하 모든 사람들이 기도하는 음성, 기도하는 무릎, 기도하는 손을 모으는 한 우리는 약해지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우리의 간절한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장종현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해 준 교수들과 교직원,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 한 해 더 열심을 낼 것을 당부했다.


장 총장은 “그동안 많은 시련과 고통이 있었지만 이것은 더 높이 날고 더 멀리 내다보게 하고 기도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었다”면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끝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품으셨으며 그 무엇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으며, 사람이 변하면 세상이 변한다”며 구성원들이 옛 사람의 모습과 구습을 벗어버리고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위한 사람으로 변화될 것을 주문했다.


장 총장은 또한 “하나님은 기독교 대학을 통해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시며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이들을 구원하기를 원하신다”면서 “이 사명을 위해 우리를 부르시고 자녀로 삼으셨기에 세상을 밝히는 사명자로서의 사역 감당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고영민 학장(대학원 부총장)의 사회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김기만 학장(백석문화대학)의 기도, 백석합창단의 찬양, 김희석 교수(백석대 음악학부)의 특송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또한 ‘학교법인 백석대학교 산하 학교 및 기관’(윤경학 목사-백석대 기독교 학부장), ‘나라와 민족’(오진환 목사-천안 백석대학교회), ‘한국 교회와 총회’(장동민 목사-서울 백석대학교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으며 이사장 김준삼 목사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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