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총동문회의 날... 윤석전목사 목회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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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총동문회의 날... 윤석전목사 목회 대상 영예
  • 윤영호
  • 승인 2006.12.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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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11일 열린 백석대총동문회의 날에서 수상자와 순서자가 함께 촬영했다.

 
자랑스런동문상 영예 윤석전, 이주훈, 조용활, 박창진, 이인수목사 수상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백석대학교 건학이념을 널리 알린 자랑스런 동문들이 영예의 상장을 수여받았다. 이들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인류구원 섭리를 구령사역과 부흥사역, 선교와 복지 등 각 분야별 사역에서 탁월한 업적을 보여 ‘자랑스런 동문상’을 받는 명예를 얻게 됐다.

백석대학교 총동문회(회장:정병훈목사)는 지난 1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방배동 백석대학교 서울캠퍼스 아트 홀에서 2006총동문회의 날을 개최하고, 5개 부문에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여하는 등 축하콘서트를 마련했다.
▲ 현재 침례교단 소속인 윤석전목사는 받은 상을 예수님께 돌리며 백석대 스승들에게 돌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 명예를 실추하지 않도록 충성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목회부문 상을 받은 윤석전목사(연세중앙교회, 흰돌산기도원장, 사진)는 수상자들을 대표한 소감에서 “상을 받은 이날, 과연 예수님은 어디에 계실까 생각해보았다”면서 “받은 상을 예수님께 돌려드리며 복음의 진리를 배우도록 도운 백석대학교에 이 상을 다시 돌려 드린다”며 감격을 대신했다.

또 윤목사는 “선배목사님들에 대해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서두를 꺼낸 뒤 “이 상이 학교와 선생님들의 명예를 실추하지 말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여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사역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상은 부흥사부문에서 이주훈목사(월드처치교회), 선교부문에서 조용활목사(동광교회)외에 사회복지 부문에 박창진목사(나눔의 집)와 사회봉사 부문에 이인수목사(이천영광교회)가 영예의 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 준비위원장인 김봉태목사(수원 영원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는 백석대학교 재단이사장 김준삼목사가 ‘주의 말씀은 내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목사는 설교를 통해 “유일한 진리의 말씀인 성경을 여러 좋은 책들 중의 하나로 여기는 경향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면서 “하나님의 권위로 기록된 진리의 말씀 성경을 목회현장에서 소중하게 증거해야 할 책임이 우리 동문 목회자들에게 있음을 명심하자”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예장 합동정통 총회장 양병희목사(영안교회)는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는 말을 생각하며 우리 총회와 학교가 세상을 멀리 보며 복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밝히고 “서로가 자랑하며 세워주는 일에 더욱 열심을 내어 축하한다”고 말했다.


증경회장 강말웅목사와 신학부 동문회장 유만석목사도 “세계 유일의 대학인 백석대학교 동문으로 모이게 된 것을 축하하며 짧은 역사 가운데 큰 일을 행한 동문회의 성장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회장 정병훈목사는 인사를 통해 “학교의 발전과 함께 동문들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가는 현재의 축복을 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하고 “세계 속의 글로벌리더를 배출하는 학교의 위상에 맞는 큰 목회와 사업을 추진하는 동문회가 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또 내년 1월로 예정된 두차례의 성지 순례를 통해 현장감 있는 생생한 목회를 지원할 생각이어서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백석대학교총동문회의 날 행사에는 많은 하객들이 참석해 상을 받은 수상자들에게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선사하는 등 함께 축하와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축하콘서트에는 백석대 김희석교수, 백석대 신대원생으로 구성된 포엠남성중창단, 사랑의교회 리드싱어 김경미씨(백석예술학교)등이 나서 찬양으로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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