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디움 사용 및 숙소, 사무실 제공
안산을 연고로 하는 축구단이 탄생했다. 경기도 안산시(시장:박주원)는 지난 2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실업축구 후기리그 우승팀인 할렐루야 축구단과 연고이전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은 박주원 안산시장과 안산기독교연합회(회장:이재응목사) 소속 목회자, 안산시 체육회 및 축구협회 관계자, 할렐루야 축구단 이사장, 단장, 언론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이 이뤄졌다.
안산시는 11월말 3만5천석 규모의 안산와~스타디움 준공과 더불어 그동안 프로축구단 창단을 추진해 오다 시의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진 뒤 이날 할렐루야와 연고협약을 맺게 된 것이다.
안산시는 조인식에서 할렐루야 축구단에 안산 와~스타디움의 사용 및 숙소, 사무실 등을 제공하고, 홈경기 홍보를 위한 운영비를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할렐루야 축구단은 대회 출전시 안산 할렐루야 명칭을 사용하고, 유니폼에 안산을 명기하게 되며,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 및 안산시 축구발전을 위한 관내 초, 중, 고 팀 지원계획 등을 세워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지사=박기표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