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30년 ‘미래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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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30년 ‘미래비전’ 선포
  • 공종은
  • 승인 2006.10.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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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백석대학교 설립 30주년 맞아 감사예배·음악회·역사자료실 등 행사 다채


학교법인 백석대학교(설립자:장종현 박사·사진)가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 백석홀에서 양 대학 총·학장과 교수, 교직원, 학생들과 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법인 백석대학교 설립 30주년 및 장종현 박사 육영 30년 기념 감사 예배’를 드리고 2016 미래 비전을 선포한다. 이와 함께 오후 2시 백석대학교 예술대학동 콘서트홀에서는 ‘30주년 기념 오라토리오’를 개최, 설립 30주년에 대한 감사의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날 선포될 ‘백석비전 2016’에는 법인 산하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백석예술학교·기독신학 등 4개 대학의 미래 비전을 담아 제시하게 되며, 21세기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올바른 인성과 창조적 지성을 갖춘 기독교 대학의 면모를 갖추고 이와 함께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집약된 의지를 표명하게 된다. 


국내외 석학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학술강좌’도 마련돼 3일 동안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23일 강좌에는 아주사퍼시픽대학 총장 존 월리스 박사가 강사로 참석한 가운데 오전 8시 40분과 오후 4시 백석홀 소예배실과 본부동 국제회의실에서 두차례 강좌를 진행한다.


2차 강좌는 이만열 박사(한국사학회 회장)가 강사로 참석해 24일 오후 1시와 오후 8시 두차례 서울 캠퍼스 목양동 예배실에서, 3차 학술강좌는 민경배 박사(백석대학교 석좌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26일 오후 2시와 8시에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25일에는 학교법인 백석대학교의 30년의 역사와 발자취를 담은 ‘역사자료실’을 백석대학교 창조관 13층에 개관한다. 30일에는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 총·학장을 비롯한 교수,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30주년을 기념하는 식수와 함께 기념탑 제막식을 갖는다.


학교법인 백석대학교는 ‘진리라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에 기초해 지난 1976년 11월 1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서 대한복음신학교와 대한복음선교회 설립을 시작으로, 1983년 학교법인 총신학원 설립 인가를 얻는 등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현재 법인 산하에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 백석예술학교, 기독신학 등 4개 대학과 기독교전문대학원·교육대학원·기독신학대학원·목회대학원·사회복지대학원·상담대학원·음악대학원 등 7개 대학원에 2만여 명의 백석 가족으로 성장했다.

 

백석대학교는 지난 2001년 실시된 대학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03년과 2006년에는 BK(두뇌 한국) 21 지원 대학과 2단계 BK 21 지원 대학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교양교육분야평가 전국 최우수 대학, 소프트웨어 특성화 지원 최우수 대학(2002년), 국제 전문 인력 양성 우수 대학 선정과 함께 매년 외국어교육 우수 대학, 주문식 교육 우수 대학, 실고연계교육 우수 대학, 특성화 우수 대학 등에 선정돼 학교법인 백석대학교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 국내 유수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설립 30주년과 관련 장종현 박사는 “지난 30년 동안 우리를 축복하시고 인도하신 분을 하나님이시다”고 말하고 “동자동에서 학교를 처음 열 때와 방배동 우면산 기슭 잡초가 우거진 땅에 첫 삽을 뜨던 그 때를 뒤돌아보면 볼수록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에 거듭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백석학원 30년을 이끌어 오신 하나님께 대해 무한한 감사를 표현했다.


또한 “백석 가족 공동체가 하나님께서 맡기신 기독교 대학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학교의 경영을 위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말하고, “3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의 원년으로 삼아 오직 공의를 행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함으로써 그 첫 걸음을 시작해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떠나지 않는 겸손함과 섬김으로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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