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복음불길 침체극복계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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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복음불길 침체극복계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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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0.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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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한국교회가 재도약과 부흥을 위해서 젊은 세대의 잠재력을 발굴 육성하고 그들로 하여금 교회에 활력을 불어넣어야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요즘 국내외에 일고 있는 젊은이들의 기도와 헌신, 결단을 핵심으로 하고 있는 ‘복음물결’은 신선감과 기대감을 갖게 한다.


오는 10월 28일 서울대 야외광장에서 ‘2006 기독청년대학생대회’가 개최된다고 한다. 이 행사에는 기독청년들이 대거 참가 우리나라와 민족캠퍼스를 위해 기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회에서는 ‘기독청년대학생 선언문’이 선포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선언문에는 기독청년으로써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다짐이 담길 것이란다. 또, 기독청년대학생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는 워크북도 제작할 것이라는데, 이 워크북에는 기독청년의 개인적인 삶과 시대적 사명, 영적사명 등이 제시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갖게 한다. 

앞서 지난 9월 23일에는 청소년 복음과 집회인 ‘라이즈업코리아’대회가 열려 청소년들의 신앙열기를 실감케 한 바 있다. 대회에는 수 만명의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참석, 이 땅에 다시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도록 간절히 기도함으로써 한국교회의 역동성 회복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여기에서도 기독청소년의 ‘사명선언문’이 낭독되고 2007년의 비전을 선포함으로써 기독청소년들이 캠퍼스 문화를 변화시키고 교회를 부흥시키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진지한 모습을 목격하지 않았는가.

그 밖에도 교계 일각에서는 청소년과 학원복음화를 목표로 ‘스쿨쳐치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운동은 학교들이 교회처럼 ‘예배의 장’으로 회복되는 것을 소망하는 운동이라고 한다. 그 형태가 어떻든 기독학생들의 복음화와 기도운동이 모든 학교로 조용하게 번진다면 학교는 물론 우리 사회와 청소년문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이제 우리 모두는 청소년들을 어떻게 복음으로 육성할 것인가에 한국교회는 물론 우리 사회의 미래가 달랐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교회학교 활성화와 함께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세밀한 전략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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