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교회, '제1회 줌마축제' 개최
지난 15일 탄벌초등학교에서 광주지역의 주부 1천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줌마축제’가 성대하게 치러졌다. 평화교회(담임:이동현목사) 선한 이웃봉사대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 가정에서 아내와 어머니로 수고하는 주부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국악 풍물놀이와 스포츠댄스 시범공연으로 시작해 다양한 게임과 관악단의 위로공연, 그리고 푸짐한 경품추첨을 통해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한 시간이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그동안 말없이 가정에서 수고하신 아주머니들의 모든 스트레스와 피로를 이 축제를 통해 시원하게 털어버리고, 새 희망을 갖고 출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한 주부들에게 환영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모든 주부들은 폐회식에서 ‘건강한 아줌마 선언문’을 채택해 가족을 물론이고 이웃을 돌아보고 건전한 문화형성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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