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리차드 포스터 초청 영성세미나 개최
상태바
서울신대, 리차드 포스터 초청 영성세미나 개최
  • 이현주
  • 승인 2006.10.17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25일, 성결인의 집에서 강준민, 박은조목사 등 참석
 

서울신학대학교(총장:목창균)가 학생들의 영성강화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오는 24일과 25일 교내 성결인의 집에서 미국의 영성가 리차드 포스터목사를 초청, 영성훈련을 실시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차드 포스터목사가 주도하는 영성운동 ‘레노바레’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영성세미나는 ‘묵상과 성결, 성령, 사회정의, 복음전도, 성육신훈련 등 교회사에서 발견되는 6가지 훈련을 집중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예수님을 따르는 영성의 삶으로 인도하고 있다.

‘레노바레’는 “새롭게 하다”라는 라틴어로 “속사람은 날마다 새롭게 된다”는 신앙적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신대 레노바레 영성세미나 강사로는 리차드 포스터 목사 외에 강준민목사(동양선교교회)와 박은조목사(분당샘물교회), 강찬기목사(레노바레 한국 디렉터)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신대 조갑진교수는 “목회자를 양성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내면의 영성을 채워주는 것이라고 생각해 수년 전부터 학생들의 영성훈련을 강화하고 세계 유명 석학을 초청, 영성 세미나를 마련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서울신대는 새벽 경건시작으로 학업을 시작, 주간 2회의 채플을 진행하며 학과 담임교목이 개인의 영성지도를 맡는다. 또 연 2회 영성세미나를 개최, 수업을 대체하며 사흘간 영성훈련을 진행한다.

조교수는 “실천하는 신앙인의 양성이 서울신대의 목표이며, 이번 리차드 포스터목사의 방한으로 기도와 영성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서울신대 뿐 아니라 지역교회와 타 대학 신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