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고려, “부총회장을 당연직 총회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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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고려, “부총회장을 당연직 총회장으로”
  • 현승미
  • 승인 2006.09.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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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총회장에 이무영목사

예장 고려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파주 고려신학교 아카데미 캠퍼스에서 제 56회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총회장에 이무영목사(은혜교회)를 선출하는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225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임원선거에서 이무영 박창환목사가 총회장 후보로 나서 경선을 펼쳐 이무영목사가 총회장에 당선됐으며, 박창환목사를 부총회장으로 결의했다. 이외에도 신임원에는 △서기:이현상목사, △부서기:강춘식목사, △회록서기:김원구목사, △회록부서기:안흥수목사를 각각 선출했다.


이번 총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현행 투표위원 3분의 2이상의 표를 얻어야만 했던 총회장 선출에 대해 투표 없이 부총회장을 당연직 총회장으로 추대키로 했다. 또한 규칙개정을 통해 총회 창립에 공로가 있는 자는 피선거권은 갖지 않으나 평생총대로 위촉하기로 결정했다. 


신임총회장 이무영목사는 “한국교회가 장로교 이름을 달고 있으나 실상은 많이 변질됐다”고 우려하면서, “이러한 잘못된 변화를 바로 잡고 개혁주의 신앙노선을 철저히 따르며 국내 교회 부흥에 내실을 기하는 교단으로 이끌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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