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신학 30년 맞이 학술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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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신학 30년 맞이 학술대회 열려
  • 김찬현
  • 승인 2006.09.1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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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한국민중신학자대회’
 

민중신학의 지난 30년을 돌아보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민중신학은 안병무 등의 진보신학자들이 민중적인 관점에서 복음을 해석하면서 시작된 신학. 한국민중신학회는 3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1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민중신학과 교회개혁이라는 주제로 한국민중신학자대회를 열었다.


1부와 2부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민중신학과 제2의 종교개혁‘이라는 주제로 임태수박사가 강연을 했다. 임박사는 “교회개혁은 민중신학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이며 행함과 실천이 함께 병행되는 ’제2의 종교개혁‘을 이루어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부에서는  ’청년과 교회개혁‘, ’여성과 교회개혁‘, ’민중신학과 종교개혁‘이라는 3가지 주제로 최의팔목사, 김진호목사, 이춘선박사, 최영실박사 등이 참가해 심포지움이 열렸다.

한편 한국민중신학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민중신학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교회와 사회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할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민중신학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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