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선교사역의 국제화전략 수립 위해 포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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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선교사역의 국제화전략 수립 위해 포럼 연다
  • 윤영호
  • 승인 2006.06.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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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10일부터 부산서 국내외 초교파 선교전문가 동참
 

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선규목사)가 세계로 뻗는 선교사역을 위해 큰 걸음을 내딛는다. 합동총회세계선교회는 미국 남침례회 및 한국교회 교단선교부 및 선교단체 실무진들이 참여하는 선교포럼을 마련할 예정이다.


합동총회세계선교회(GMS)는 오는 7월10일 오후2시부터 12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선교 국제화의 비전과 정책, 전략’을 주제로 국제화 선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대치동 총회본부에서 기자회견을 마련한 총회세계선교회는 단일교단으로는 선교사 파송 세계 2위인 합동총회의 국제화를 위해 선교포럼을 개최한다고 소개하는 한편 세계 1위 선교사 파송단체인 미국 남침례교 선교회 제리 랭킨 총재 등 세계선교사역을 주도하는 선교지도자들이 이번 포럼에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교포럼은 합동총회의 선교국제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자리이지만 한국교회 교단 선교부 대표 및 선교단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참석하는 이례적인 행사여서 향후 한국교회의 선교전략을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선교포럼에는 5,000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 미국 남침례교선교부 제리랭킨 총재와 스티브 더글라스박사를 비롯 옥한흠, 길자연, 김성길, 최남수목사 등이 주강사로 나선데 이어 조동진, 방지일 김준곤 최찬영 목사 등 원로들의 강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오는 30일까지 1차 등록을 받기로 했다.

이날 GMS관계자는 “교단선교 사역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여러 교단과 단체들이 진행하는 선교사역의 전략과 시행착오 등을 공유함으로써 상호보완과 연대의 틀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밝히고 “이번 선교포럼은 합동총회의 선교역량 뿐 아니라 한국교회의 선교에네르기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동총회 세계선교회는 총신대학교가 설립해 선교현지인의 신학교육을 담당하는 국제총신의 설립과 서울 선릉에 세운 게스트하우스, 선교사들의 국내 부모를 위한 병원 설립 등 선교사들의 사기를 앙양하는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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