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노년부 여름성경학교 강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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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노년부 여름성경학교 강습회
  • 송영락
  • 승인 2006.06.0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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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교육국(총무:김영주목사)은 ‘2006 어르신부 여름성경학교 강습회’를 9일, 15일, 22일 서울, 대전, 부산에서 연다.

 

‘죽음과의 화해’란 주제로 열리는 강습회는 주제해설, 노년이해, 주제가 및 노래율동, 죽음을 준비하는 노년의 삶, 노년부 공과교육, 노년부 활동 순으로 진행된다.

 

기감 교육국이 올해 주제를 ‘죽음과의 화해’로 정한 것은, 노년의 시기는 인생을 정리하는 시기며 죽음을 앞두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공과교육은 죽음을 앞둔 어르신들에게 죽음의 의미가 무엇이며 어떻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가를 깨닫도록 제작됐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시작된 화해의 시작이 죽음으로 인해 그 마침표를 찍는, 곧 죽음은 화해의 완성을 이루는 것임을 깨닫도록 강조하고 있다.

 

서울은 9일 서울 정동제일감리교회에서, 15일은 대전 남부연회에서, 22일 부산 삼남연회 본부에서 각각 열린다.

 

그동안 기감 교육국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한 한국 사회 상황에 발맞추어 2004년도부터 어르신부(노년부)를 위한 여름성경학교를 따로 마련, 강습회를 개최하면서 교회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진행을 도모해 왔다. 이는 어르신들이 교회 내에서 소외됨 없이 신앙 안에서 보람되고 의미 있게 생활하시도록 돕기 위함이었다.

 

김영주목사는 “교육국의 정책 방향에 발맞추어 노년부 여름성경학교에 대한 교회들의 호응과 반응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올해에는 서울에서만 실시하던 강습회를 3회로 연장하여 대전과 부산에서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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