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정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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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정치를 기대합니다"
  • 김옥선
  • 승인 2006.05.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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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 531지방선거 캠페인 열어

 

서울YWCA(회장:김형)와 대한YWCA(회장:이행자)는 지난 18일 명동 우리은행 사거리에서 ‘531지방선거 캠페인’을 벌여 정책선거와 투표참여로 생명을 살리는 정치를 만들어 갈 것을 촉구했다.


차경애 위원장(대한Y 사회개발위원회)은 “531지방선거는 지역사회의 발전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며 “지역정치가 고착화나 보수화로 진행되거나 지역역량 강화와 지역혁신의 기회로 발돋움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귀숙 위원장(서울Y 기획위원회)은 여성, 생명, 공동체를 중시하는 후보자를 지지한다고 밝히고, 지방자치제 선거를 통해 ‘인권향상, 여성 인적자원양성, 돌봄 문화 조성, 청소년 문화계발, 생태환경 조성’이라는 5가지 정책의제를 제안했다.

또한 YWCA는 도덕성 및 능력 자질, 여성의 권익 대변, 선거법 준수의 측면에서 후보자 선택지침을 제시해 유권자들이 정직한 지도자를 뽑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왔다. 특히 주민의 의사를 지역정치에 적극 반영하는 후보, 학력 경력을 속이지 않는 후보, 당적을 자주 옮기지 않는 후보, 청소년 성보호 및 여성폭력 근절에 적극적인 후보를 선택할 것을 요구했다.

YWCA는 이외에도 피켓행진, 정책의제 다트판, 유권자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단소리쓴소리’ 라는 게시판을 설치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바람직한 선거의식 함유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531지방선거는 기존의 ‘1인 5표제’에서 ‘1인 6표제’로 변경되어 광역 및 기초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원, 광역의회 비례대표에 더해 기초단체 비례대표 선거가 추가됐다. 또한 구시군의원 선거에 중선구제 및 정당공천, 선거연령 19세로 인하, 외국인 투표권 부여, 선거인 명부 인터넷 열람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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