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서회, 기독교포탈 '온맘닷컴'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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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서회, 기독교포탈 '온맘닷컴' 서비스 시작
  • 이현주
  • 승인 2006.05.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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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I와 공동 사업 전개...교회 홈피 무료제작 나서

 대한기독교서회(사장:정지강목사)가 인터넷 포탈 사업을 시작한다. 한국산업기술주식회사(KTI, 대표:이문일)와 공동으로 컨텐츠 개발에 나선 기독교서회는 오는 25일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포탈사이트 ‘온맘 닷 컴(www.onmam.com)’ 시연회 및 오픈 기념식을 갖는다.


인터넷 포탈 온맘닷컴은 다양한 묵상자료와 기독교계 뉴스, 동영상 설교방송이 서비스 되며 교회공동체들을 위해 카페와 블로그 기능을 갖춰 일반 인터넷 포탈 사이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교회 홈페이지를 무료로 구축하고 여기에 온맘이 보유한 컨텐츠를 자유로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KTI 서비스기획팀 김동희팀장은 “전문인력 없이 누구나 메인 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고 실시간 방송 및 동영상 설교를 송출하는 장점이 있다”고 온맘 교회홈페이지의 기능을 설명했다.


또 온맘을 통해 교회홈페이지를 구축할 경우, 초대형교회들만이 가지고 있는 SMS, CCM, 블로그, 클럽, 메일 등 다양한 솔루션을 교회 홈페이지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묵상자료와 성경, 찬송도 서비스된다. 웹호스팅 공간이 무제한 제공되며 미디어 호스팅의 경우 1기가바이트 무상 지원된다.

기독교서회미디어는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가 동시에 섬기는 원스톱 포탈 서비스를 목표로 컨텐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온맘닷컴에는 서회가 보유한 성경과 찬송 컨텐츠와 전문 필진들이 제공하는 문화정보 컨텐츠는 물론, 기독교 포탈의 한계인 일반 뉴스까지 검색이 가능하도록 단점을 보완했다.


또 주보 탬플릿과 행정서식을 제작할 수 있으며 서회의 목회자료 서비스를 통해 주석과 강해, 역본자료를 무상으로 받아 볼 수 있다.

기독교서회미디어는 “무료 컨텐츠 제공에 따른 운영비용 확충은 디지털 복합기 사업으로 충당될 것”이라며 `B투B` 사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쳐 향후 디지털 복합기 교회 보급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임을 시사했다.


기독교서회와 KTI는 온맘닷컴 컨텐츠 개발에 1년의 시간을 투자했으며 총 40억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분은 서회와 KTI가 51%대 49%로 모든 사업이 공동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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