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자
돈이 많다면 얼마나 더 행복해질까? 얼마 전 모 증권전문 사이트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사람들은 현재가진 것보다 돈이 더 많으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성경은 돈으로는 행복해질 수 없다고 말한다. 세상 어느 누구도 아무리 돈이 많더라도 결코 만족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 어떤 사람도 부자가 되는 것을 싫어할 사람은 없다. 오히려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만약 부자가 되는 지름길이 있다면 사람들은 모두 그 지름길로 가려고 할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은 부자에 대해서 돈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고 있을까? 저자 박정윤교수는 이 책에서 부에 대한 욕구 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돈에 대한 우리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박교수는 오히려 하나님께서 원하는 방법으로 돈을 벌어 부자가 되는 방법, 즉 행복한 부자가 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성경적인 재물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평신도들에게 적당한 책이다. 왜냐하면 책 전반에 걸쳐 ‘재무계획과 예산 세우기’, ‘빚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등 성경적인 부자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 ‘일하는 이유’, ‘지혜로운 소비’, ‘효과적인 저축수단의 선택’, ‘집 마련하기’, ‘나눔의 즐거움’, ‘자녀의 재무교육과 훈련’ 등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쉽게 접근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 빼놓을 수없는 것으로 나눔의 즐거움을 말하고 있다. 나눔은 곧 나누는 사람이나 구제받는 사람이나 모두에게 즐거움을 안겨다줄 뿐만 아니라 우리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원리이며 이것이 바로 성경적인 원리라고 설명하고 있다. 행복한 부자는 결코 멀리 있거나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한 부자가 되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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