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들에게 한국의 따뜻한 사랑 전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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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들에게 한국의 따뜻한 사랑 전달해
  • 김찬현
  • 승인 2006.05.1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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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사랑나눔운동, 난방시설 지원 및 무제한 연탄 지원
 

외국인노동자들과 중국동포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난방시설공사비가 전달됐다.

‘연탄사랑나눔운동본부’는 지난 2일 외국인노동자의집(대표:김해성목사)과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의 난방시설을 위해 공사비 2천만원을 전달했다. 작년 겨울 연탄난로와 가스시설이 위험에 노출돼 낙후된 난방시설로 매년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노동자들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는 생각에 즐거워하고 있다.


서울 가리봉동에 위치한 외국인 노동자의 집은 현재 500여평 규모이며, 200여명의 중국동포와 외국인노동자들이 기거하고 있고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도 함께 위치해 있다. 이 전용의원은 외국인 노동자와 중국동포들만 이용가능한 병원이며 현재 공중보건의 5명이 배치돼 진료와 검사, 수술 등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연탄사랑나눔운동본부’ 사무총장 원기준목사는 “앞으로도 매년 겨울마다 외국인노동자와 중국동포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장치 설치와 연탄 공급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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