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기독교 핍박으로 고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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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기독교 핍박으로 고아 늘어
  • 이현주
  • 승인 2006.05.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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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교단체 고아원 사역 주력" 아가페프레스 보도
 

모슬렘지역의 기독교 박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 선교단체가 인도네시아 고아원 사역을 지원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교 전문 언론 아가페프레스는 “인도네시아에서 최근 기독교 신앙으로 인해 순교를 당한 기독교인들의 자녀가 오갈 곳이 없이 버려지고 있다”며 이들을 위해 한 선교단체가 고아원을 세우고 이들을 돌보는 사역에 앞장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슬렘 극단주의자에 의해 부모가 살해당한 자녀들은 생계와 교육을 염려하고 있는 형편이며 입양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핍박이 늘어가면서 정부 관리들이 개입된 폭력과 협박이 교회를 상대로 자행되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수십개의 예배 처소가 정부의 명령에 의해 문을 닫았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 기독교인들을 보호하는 조치는 취해지지 않고 있다고 아가페프레스는 4월25일자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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