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북한에 8천만원 상당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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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 북한에 8천만원 상당 물품 지원
  • 이현주
  • 승인 2006.03.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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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천항 통해 온정리 젖염소 목장 전달 예정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목사) 북한젖염소보내기운동본부는 31일 인천항에서 대북지원 출항식을 갖는다.


이번에 지원되는 물품은 목장과 농업 환경에 필요한 삽 460개와 손수레 400대, 대형 정수시설 1세트, 동력발전기1대, 트랙터 타이어 2세트와 산양유 생산에 필요한 병과 냉장고, 균배양기 등 총 8천만 원 상당이다.

CCC는 북한에서 사용하는 농기구 등이 대부분 노후됐다는 점은 감안, 철삽과 손수레 등을 특별 제작해 내구성이 높은 제품으로 전달한다.


또 동력발전기 역시 전기 사정이 열악한 북측의 목장 기반시설에 꼭 필요한 것으로 착유를 시작하는 봄철을 맞이하여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CCC측은 전망했다.

지원품은 남포에서 하역한 뒤 황해북도 봉산군 온정리 젖염소 목장에 지원될 예정이다.


CCC는 오는 5월말경 45명의 대표단을 구성, 북한을 방문하고 온정리 은정목장의 착유 및 산양유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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