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여 성도 한국 교회의 새벽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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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여 성도 한국 교회의 새벽을 열다
  • 공종은
  • 승인 2006.03.0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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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3월 특별 새벽집회 진행

 

지난 80년 개척 이후 새벽예배를 통해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교회로 우뚝 서기까지 한국 교회의 새벽을 깨워온 명성교회(담임:김삼환 목사)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3월 특별 새벽집회’를 가졌다.

‘하나님 자녀의 특권’을 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 새벽집회는 본당을 가득 매우고도 넘쳐 어린이들이 강대상에까지 올라간 가운데 예배를 진행, 매일 1부 새벽 4시 30분, 2부 5시 40분, 3부 6시 50분, 4부 8시, 5부 10시 등 총 5부로 나뉘어 드려졌으며, CBS와 CTS, 인터넷을 통해 4일 동안 전국은 물론 미주지역과 유럽 등 세계 곳곳에 생중계됐다. 


특히 이번 새벽집회는 각 교회와 단체, 기관들이 인터넷을 통해 새벽집회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 예배 실황은 명성교회의 새벽집회에 참석하기를 원하는 지방 교회와 성도들은 물론 해외 교회 성도들과 선교사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했으며, 이번 집회 기간을 통해 세계의 교회 성도들이 함께 예배드리는 기쁨을 나누었다.


이번 새벽집회와 관련 김삼환 목사는 “특별 새벽집회는 명성교회 뿐 아니라 서울, 나아가 한국 교회를 깨우는 귀한 역할을 감당하게 됐다”면서, “매일 새벽 5천여 성도들이 성전에 나와 교회와 가정,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부르짖는 기도가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명성교회는 지난 1980년 교회 창립 이후 첫 9월 특별 새벽집회에 25명이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출석 교우가 꾸준히 늘어 5부로 나누어 드리게 됐으며, 지난 해 9월 새벽집회에는 참석 인원 또한 4만1천여 명에 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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