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만나교회, 성남시 쌀 6백포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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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만나교회, 성남시 쌀 6백포대 후원
  • 송영락
  • 승인 2006.02.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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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만나교회(김병삼목사)는 지난 성탄절 헌금을 전액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하고 특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만나교회사랑나눔운동본부는 지난 20일 사랑의 쌀 600포대를 성남시에 후원하여, 22개 동 600 세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설날 선물로 10kg의 쌀을  전달했다.

이 중 100포는 지난 1월15일 화재를 당한 성남중앙시장 상인들에게 위로품으로 전달됐다. 또한 매월 결연을 맺어 후원하고 있는 40여 가정에 설날 선물 상자를 준비해 직접 전달하고 있다. 

이에 앞서 김병삼목사는 1월3일 폐결핵과 결핵성 복막염으로 의정부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투병중인 서정은 자매를 찾아가 위로하며 가족들에게 일천만원을 전달했으며, 이 병원에서 모야모야병으로 투병중인 유수진 어린이에게도 금일봉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만나교회는 ‘서정은 자매가 뇌병변장애 5급의 아버지와 정신지체 2급의 오빠를 위해 혼자서 쉴 새 없이 일하다 병을 얻어 사경을 헤매고 있으며, 수술비가 없어 수술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아무런 연고도 없지만 후원하기로 결정, 중보기도팀에서 기도해 왔다고 한다.

또한 보일러 교체가 절실히 필요했던 철원의 창조교회(박광진목사) 등 14개의 미자립교회에 각 50만원씩의 특별후원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농어촌교회를 돕는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만나교회는 김병삼목사의 취임시 영구적인 표어를 ‘교회가 이 땅의 소망입니다’라고 정했다.

이 교회에서 세상의 소망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며 드린 감사의 예물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은 물론 지역을 초월한 미자립교회와 이웃들에게까지 사랑의 선물이 되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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