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공히 한국 창작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인정받고 있는 ‘마리아 마리아’가 드디어 해외무대로 진출한다. 세계 뮤지컬의 메카인 브로드웨이에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4까지 120여 작품이 참여하는 뮤지컬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이와관련 제작감독 강현철씨는 “한국의 미인도를 활용한 포스터, 국악기 도입 등 한국적 마케팅 기법을 통해 뉴욕시장에 한류열풍의 씨앗을 뿌리고 오겠다”며, “이번 뉴욕공연이 한국 창작뮤지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마리아마리아’의 제작사인 조아뮤지컬컴패니(대표:최무열)는 이번 미국공연을 위해 소경역의 윤복희씨를 제외한 나머지 배우들을 오디션을 통해 재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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