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큐티로 365일 매일 하나님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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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큐티로 365일 매일 하나님과 만나요”
  • 현승미
  • 승인 2006.01.02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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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묵상으로 여는 새해

새해가 되면 많은 크리스천들은 제일 먼저 열심히 기도하길 다짐한다.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시간이며, 하나님이 기도를 통해 우리에게 능력을 공급하시고 역사하신다. 그러므로 기도는 크리스천들이 일상이 돼야 한다. 그러나 첫 마음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이러한 다짐은 점차 희미해져가고 기도생활도 소홀해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최근 한 달 혹은 1년 단위로 기도생활을 돕는 도서들이 나와 올 한해 크리스천들에게 새로운 기도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내 삶을 이끄는 능력, 31가지 기도(데이브 얼리 저/생명의 말씀사)는 31가지 기도유형들이 수록돼 있어 한 달 동안 매일 하나씩 택하여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 31가지 기도는 다시 터를 다지는 기도, 기둥을 세우는 기도, 열매 맺는 기도,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기도, 삶을 풍성하게 드리는 기도 등 다섯 가지 장으로 구분돼 있는데 순서대로 읽거나 상황에 따라 순서에 상관없이 읽을 수도 있다.


저자는 오히려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순서를 건너뛰면서 이러저러한 유형들을 자유롭게 활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을 삶에 적용하면 하나님께 다가가는 방법을 배우고 기도생활이 놀라울 정도로 확장되며 새로워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김양재 저/두란노)는 김양재목사의 여호수아서 묵상과 적용의 포인트를 고스란히 옮겨 놓은 큐티 설교집이다.


여호수아가 싸웠던 가나안 정복 전쟁은 오늘도 끊임없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영적 전쟁, 이혼, 자녀양육, 취직, 직장생활 전쟁에서 백전백승하는 비법을 여호수아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말씀은 읽지만 아직 말씀이 임하지 않은 수많은 평신도 크리스천들에게 말씀이 얼마나 철저하게 지금을 살고 있는 나를 위해 기록된 것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또한 사역자들에게는 김양재목사가 자시의 큐티 마인드로 여호수아서를 어떻게 읽어냈는지, 큐티 설교의 진수를 맛보게 해 준다.


새벽예배자(전병욱 저/규장)는 예배에 대한, 특별히 새벽을 깨워 예배하는 자에 대한 책 이다.


이 책 역시 그동안 가나한 정복의 지도자로만 평가되어온 여호수아를 새롭게 재해석하고 있다. 그가 새벽의 사람으로서, 나팔 불며 가나안을 진격한 시점도 새벽이었음을 상기시켜 준다. 저자는 새벽에 예배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갔던 여호수아의 삶을 통해 새벽예배자로 변신해야 이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새벽예배자의 삶으로 인도해줄 뿐 아니라 새벽예배를 도외시해온 크리스천을 새벽 제단으로 인도해준다. 또한 여호수아서의 맥을 짚으며 개인과 공동체를 가나안 승리로 이끄는 삶의 원리도 깨닫게 해준다.


새벽을 깨우는 포토QT(이성필 저/길벗)은 365일 매일 꾸준히 하나님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2006년 탁상 달력 형식으로 제작돼 책상, 침대 등 일상에서 자주 머무는 곳에 올려두고 매일매일 한 장의 사진과 한 구절의 말씀을 통해 묵상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저자 이성필목사는 “하나님과 영적 교제의 시간인 큐티는 한꺼번에 몰아서 하거나 생각날 때만 하는 게 아니라 매일매일 꾸준히 짧은 시간이라도 깊이 있게 하나님과 만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매일 한페이지씩 넘기면서 하루에 한 장씩 365일 동안 봐도 좋고, 제비뽑기 하듯 페이지를 펼쳐봐도 좋다. 또한 큐티 노트가 함께 포함돼 있어 사진을 감상하고, 말씀을 읽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깨달음을 기록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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