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신문협회는 지난 19일 전풍호텔에서 2005년 정기총회를 열고 최규창회장(기독교신문 편집국장)을 재선임하는 한편,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기독언론의 사명을 다짐했다.

2005년도 송년의 밤을 겸해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새로운 임원진을 확정하고, 내년도 해외연수, 세미나 등 사업을 통과시켰다.

최규창회장은 “지난 한 해도 하나님의 은혜와 한국교회의 성원 속에 기독언론이 크게 신장돼 왔다”며, “새해에도 각 회원사들이 더욱 노력하여 한국교회의 여론을 선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장형준 편집국장(기독교연합신문)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여선암국장(한국교회신문)의 기도, 서상식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의 설교, 최규창회장의 인사, 홍시환총무(기독교신문 부국장)의 광고, 서상식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서상식목사는 “세상적인 낡은 사고를 벗어버리자”며, “언론인으로서 하나님이 주신 성령 충만한 능력을 힘입어 새날을 창조해 나가는 의식의 혁명을 가져오자”고 강조했다.

한편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 장형준 편집국장(기독교연합신문), 홍시환 편집부국장(기독교신문), △총무: 여선암 편집국장(한국교회신문), △서기: 김준형 편집국장(크리스천투데이), △회계: 김민선 부장(크리스천연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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