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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56돌이 얼마 남지 않은 지난 수요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위안부 출신 할머니들과 시민들은 “위안부 범죄 기록하고 올바르게 교육하라”고 쓰여진 현수막을 들고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만행을 규탄하는 시위를 가졌다. 위안부 할머니들은 1991년 8월 1차 수요시위를 가진 이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주 시위집회를 열고 있다. 국내 위안부 신고자는 총 2백1명이며 그중 2001년 8월 현재 1백40명의 위안부 할머니들이 생존해 역사의 산 증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구자천기자(jckoo@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