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목사들, 원로목사에게 따뜻한 식사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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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목사들, 원로목사에게 따뜻한 식사 대접
  • 송영락
  • 승인 2005.12.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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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비전클럽, 한국교회 원로목사 섬김 및 초청 잔치

  제 1회 한국교회 원로목사 섬김 및 초청 잔치가 쓸쓸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원로목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각 교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40대 목회자들의 초교파모임인 한국교회비전클럽(회장:유명근목사(진솔감리교회))은 9일 천년부패에서 위로잔치를 마련했다.

40대의 젊은 목사들은 지하철에서부터 행사장입구까지 안내를 하면서 움치려있는 원로목사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150여명의 원로목사는 예배와 축하 페스티벌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40대 목사들은 회비를 거둬, 자식이 부모에게 사랑의 선물을 드리듯, 150여명의 원로목사에게 식사와 교통비로 각각 5만원을 드렸다.

유명근목사는 “우리들도 언젠가는 원로목사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어른들로부터 삶의 노하우와 목회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김무환목사(늘푸른안산교회), 허동석목사(한사랑장로교회), 이의신목사(그리심성결교회), 송영화목사(순양장로교회), 유병용목사(서울브니엘교회)가 순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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