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일체의 선거운동 불법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최성규 목사. 이하 한기총)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차기 대표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 접수를 받는다.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첫 회의를 갖고 차기 대표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 일정을 점검하고 교단 추천서 양식을 결정하는 한편, 회원 교단에 공문을 발송해 대표회장 후보 추천에 따른 후보의 자격과 제출 서류, 접수 기한 등을 안내했다.
이에 따라 대표회장 후보들은 교단 경력 증명서, 교단 추천서, 자필 이력서, 소견서 사진과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13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해야 하며, 14일 후보 자격을 심사한 후 15일 심사 여부를 후보자에게 개별 통보하게 되며, 후보들의 홍보 자료를 실행위원들에게 16일까지 발송하게 된다.
후보자들이 등록을 마치게 되면 후보자 또는 후보 관계자의 선거와 관련된 접대와 기부 행위, 금품수수, 상대방에 대한 비방, 유인물 배포, 각종 방문, 언론사 광고, 집단지지 결의 등의 행이가 일체 금지된다.
대표회장 선출을 위한 임원선거는 총회 1개월 전에 열리는 실행위원회에서 총회에 추천할 대표회장을 선출하게 되며, 총회에서 인준을 받게 된다. 그 외 임원들은 새로 선출된 대표회장과 현 대표회장, 두 대표회장이 지명한 사람들로 구성된 전형위원회가 선정해 총회의 인준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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