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회관 마련’ 단계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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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회관 마련’ 단계별 추진
  • 공종은
  • 승인 2005.10.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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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장, ‘제53회 정기총회’ 개최, 총회장에 유영섭 목사 선출



예장순장총회가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 안천교회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총회장에 유영섭 목사(안천교회. 사진)를 선출하는 한편 대학원대학교 발전을 위한 총회 역량을 모으기로 하고 총회회관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순장총회는 이번 총회에서 관심을 끌었던 ‘담임 교역자 사례비 조정’과 관련, 도시 지역 목회자들과 농어촌 지역 목회자들의 급여 차이 등 현실성을 감안해 호봉제를 도입하려 했지만 각 교회들의 재정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이 안건을 부결, 현행대로 개 교회 실정에 맞게 유지하도록 했다.

총회회관을 별로의 건물로 마련해 각 부서가 상주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안건에 대해서는 허락하고, 단계를 밟아서 일을 추진하기로 했다. 순장총회는 또한 부교역자의 담임목사 청빙 불가 원칙에 대해서는 1년 유보하기로 했으며, 미주노회 교역자들의 수급과 고시에 대해서는 현지의 실정에 맞게 진행하도록 허락했다.

총회는 국내외 박사 과정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신학교 내 사회교육원 신설을 허락해 운영하도록 했다.

한편 총회장 유영섭 목사는 “신학교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일하고 싶다”고 말하고, 교단이 이를 위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교단 은퇴 목사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위해서도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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