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립 교회 평준화’ 등 회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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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립 교회 평준화’ 등 회무 처리
  • 공종은
  • 승인 2005.09.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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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제90회 총회’, 정-부총회장에 안영로/이광선 목사



‘예장통합 제90회 총회’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의 일정으로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돼 신임 총회장에 안영로 목사(광주서남교회. 사진)를 선출하는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교회, 백성의 위로자-생명의 샘 우리 교회’를 주제로 전국 62개 노회에서 1천5백 명의 총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총회에서 통합총회는 새 임원진들을 구성하는 한편, 총회 기간 동안 미자립 교회 목회자 평준화정책, 목회연구과정 폐지, 노회 경계 문제 등의 안건들을 처리하게 된다.

첫째날 진행된 임원 선거에서는 안영로 목사(광주 서남교회)가 박수로 총회장에 추대됐으며,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이광선 목사, 박위근 목사, 조천기 목사, 이강 목사 등 4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이광선 목사(신일교회)가 부총회장에 선출됐다. 부총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에서는 이광선 목사와 박위근 목사가 모두 5백28표 씩을 얻어 2차 투표에 진출했으며, 7백81표를 얻은 이광선 목사가 7백3표를 얻는 데 그친 박위근 목사를 누르고 부총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총회장 안영로 목사는 “한국 교회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하고, “새로운 1백년을 맞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교단의 헌법을 효율적으로 손질, 연구위원회를 조직해 이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할 것”임을 밝혔다.

다음은 신 임원 명단이다. ▲부총회장:이광선 목사 ▲서기:김동엽 목사 ▲부서기:김정호 목사 ▲회록서기:강병만 장로 ▲부회록서기:김희원 장로 ▲회계:강상용 장로 ▲부회계:정종성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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