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로 교명 변경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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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로 교명 변경 최종 승인
  • 공종은
  • 승인 2005.08.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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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 2006년 3월 1일부터 사용



천안대학교(총장:장종현 박사)가 2006년 건학 30주년을 맞아 ‘백석대학교’로 교명을 변경, 새 출발하게 된다.

기독교 명문 대학, 글로벌 대학을 지향하는 천안대학교의 새 이름 ‘백석(白石)’은 ‘승리하신 그리스도’ 또는 ‘승리한 크리스천에게 주는 상급’을 의미하는 것으로, 천안대학교가 기독교 명문 대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한 뜻을 담고 있다. 또한 학교가 위치한 천안지역은 물론 한국과 전 지구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독교 명문 대학을 지향하는 비전과 정체성, 대책과 구상을 포함하고 있다.

백석대학교로의 교명 변경은 천안대학교 재학생과 동문, 교직원을 포함한 대학 구성원 전체가 참여한 설문조사와 투표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합의된 것으로, 지난달 21일 교육인적자원부의 교명 변경 승인을 얻어 오는 2006년 3월 1일부터 백석대학교로 교명을 사용하게 된다.

특성화된 글로벌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도약으로 평가되고 있는 교명 변경은 지난 5월 말부터 실시된 9개 학부 학부장과 학회장 설명회, 전공장 설명회, 각 학부 학생 설명회 등을 거쳐, 6월 중순 교명 변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조사 기간 동안 총 6천4백30명이 공모 내용을 조회하고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 속에 진행됐다.

한편 천안대학교는 1994년 개교한 이래 비약적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현재 학부 1만2천여 명, 대학원 3천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대학원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캠퍼스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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