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지난 4일 캄보디아로 떠나... 다양한 봉사활동 펼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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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회장:이일하)가 나눔의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에게 해외자원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7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캄보디아 사업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에 굿네이버스 캄보디아 사업장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KT&G 복지재단의 협력대학 봉사동아리에서 선발된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지난 2달여동안 교육팀, 체육팀, 전통팀, 시설팀으로 구성되어 캄보디아 뱅몽초등학교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
지난 4일 인천공항을 떠난 자원봉사단은 6일부터 13일까지 본격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되는데, 예체능 수업이 전혀 없는 뱅몽초등학교 학생 600명을 위해 리코더교습, 종이접기, 운동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책상 등을 교체하고 학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굿네이버스가 필치고 있는 지역개발사업인 우물개발사업과 빈곤가정에 정수기를 설치하는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운동회에서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사물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자원봉사단의 활동 경비를 후원하는 KT&G복지재단 김재홍이사장은 “이번 계기로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과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후원취지를 밝혔다. 김이사장은 12일 자원봉사단이 있는 캄보디아 현지에 합류, 뱅몽초등학교 마을운동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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