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노사대표는 지난 5일 노사협의회를 열고 합의문 이행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으나 ▲쌍방간 고소고발의 취하 ▲수습기자 발령 ▲노조 규약개정 등이 이견을 보이며 무산됐다. 노사합의문에 따르면 YS충성편지사건을 제외한 노사간 소송에 대해서는 모두 취하하게 되어 있다. 노사협의회는 지난 9일 다시 열리기로 했으나 회사측의 거부로 무산됐다. CBS는 지난달 26일 김상근 이사회 전권대표와 민경중노조위원장의 회의 끝에 합의에 이르렀으며 합의문은 이사회에 이견없이 접수됐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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