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캠퍼스, 민족, 세계 품으며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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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 캠퍼스, 민족, 세계 품으며 기도
  • 송영락
  • 승인 2005.06.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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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0개 지구, 미국, 캐나다 등 1만 여명 참석

 

캠퍼스를 향한 열정의 불을 지피는 2005 CCC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가 열렸다.

캠퍼스와 민족을 향한 젊은이들의 축제인 2005 C.C.C.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가 지난달 27일부터 7월 1일까지 횡성 성우리조트에서 ‘Campus Passion 2005 예수의 심장으로 캠퍼스를 향하여’를 주제로 열렸다.

전국 50개 지구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태국, 동아시아 등 해외에서 모인 1만여 명의 대학생들과 국내외 간사들이 참석해 캠퍼스와 민족과 세계를 품으며 기도하는 젊은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연합찬양팀의 찬양과 박성민목사의 개회선언, 전국 50개 지구와 각 캠퍼스 대표 기수단 입장과 정인수목사(동아시아 대륙 대표)의 환영인사, 김준곤목사의 설교로 시작된 수련회는 캠퍼스에 대한 열정과 사랑의 회복을 다짐했다.

김준곤목사는 개회설교를 통해 “이곳에 모인 한사람 한사람이 잠재적 바울과 마리아와 마르다 같다”고 말하며 학생들에게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며 세계를 주도할 것을 당부했다. 또 김목사는 “마음속에 있는 탐심, 쾌락, 자기만족 등 보이지 않는 우상을 다 버리고 사도바울이 예수님을 영접했듯 예수님을 영접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캠퍼스를 향한 열정을 회복하자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여름수련회는 1907년 평양대부흥의 부흥이 캠퍼스에 다시 일어나기를 기도하며 기대하는 마음에서 캠퍼스에 대한 열정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2007년 전 세계 8000개 대학에 있는 학생리더들을 초대해 국제적인 대학생여름수련회를 개최하는 CM2007에 대한 홍보와 함께 이에 CCC 학생들과 간사들의 마음을 모으고 헌신을 다짐했다.

특히 CM2007을 준비하고 있는 대륙별 대표 14명으로 구성된 국제 디자인팀(대표 탐 굴디)이 수련회를 직접 참석하여 CM2007에 대한 실제적인 회의를 하고 있어 한국 CCC의 여름수련회에 대한 국제CCC의 관심이 모와지고 있는 가운데 진행됐다.

수련회 강사로는 김준곤목사, 박성민목사, 박성수장로, 오정현목사, 민순교수, 윤장현대표(BCCC)가 간증을 맡았다. 이밖에도 C.C.C. 간사, 외부 전문가 등 전문 강사진이 결혼과 가정, 그리스도인과 삶, 상담과 치유, 직업과 인도, 성경과 세계관 등의 주제로 이루어진 175개 강좌의 선택특강을 인도했다.<송영락>



인터뷰-박성민대표


“예수의 심장으로 캠퍼스를 품고, 민족을 품고, 세계를 품은 젊은이들의 축제를 개최한 것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한 대학생들이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와 주님으로 인정하고 고백하며 주님과의 사귐을 시작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젊음의 축제, 생명의 축제, 비전을 발견하는 특별한 수련회를 시작한 박성민목사(대표)는 “전국 350여 대학 1만여 명의 대학생들이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의 뜻을 자신들의 삶 속에 실천하기 위한 비전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목사는 비전이 없는 민족은 망한다고 성경은 말처럼 비전 없는 젊은이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 없고 언급했다. 비전은 우리가 살아가야 할 존재의 이유가 되며, 우리가 공부하는 목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전이 분명한 자는 고난이 와도 시련이 와도 흔들리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비전을 이번 수련회를 통해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이번 여름수련회는 자신의 기도제목을 놓고, 자신이 속한 캠퍼스와 어머니처럼 소중한 우리 민족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는 시간이 될 것이며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만났던 체험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목사는 “2007년은 한국 교회의 부흥의 도화선이 되었던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의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전세계 대학생 선교자원화와 캠퍼스 선교네트워크를 형성하는 CM2007대회를 준비하는 예비 수련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4박 5일의 수련회 이후 학생들은 10명 규모가 한 그룹이 되어 전국 각지를 순례하며 전도하고 봉사하며 수련회 동안 받은 은혜를 전도를 통해 나누고 각 도시의 성시화운동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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