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책고백 두번째 신현균 이종성 림인식 주선애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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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고백 두번째 신현균 이종성 림인식 주선애 등단
  • 윤영호
  • 승인 2005.04.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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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협, 기독교지도자 ‘두 번째’ 죄책고백

조용기, 김창인, 강원용목사에 이어 기독교원로들의 죄책고백이 잇따라 진행된다.


이번으로 두 번째 죄책고백을 마련한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김명혁목사)는 오는 5월13일 오전 7시 서울 도곡동 강변교회에서 신현균목사(부흥사), 이종성목사(신학자), 림인식목사(목회자), 주선애교수(여성교역자)를 초청, 자신의 잘못을 공개하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의 죄책을 고백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교계를 비롯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는 지난 첫 발표회에 이어 두 번째로 이어지는 발표회에는 세 명의 원로들 죄책고백에 앞서 김준곤목사(대학생선교회 총재)가 참석, 설교할 예정이며 이중표목사(한신교회), 박종화목사(경동교회), 손봉호장로(동덕여대 총장)가 기도한다.


회장 김명혁목사는 개혁과 갱신이라는 말은 무성하지만 이에 앞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죄의 고백과 용서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분열과 세속화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과정이 진행한 이후 바람직한 개혁과 갱신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복음주의협의회는 발표회 하루 전날인 12일 하루 한 끼 이상 금식하며 경건하고 진솔한 죄책고백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회원 목회자들에게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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