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총회신학교 인가 감사예배
상태바
순복음총회신학교 인가 감사예배
  • 이현주
  • 승인 2005.04.04 2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31일 CCMM빌딩 우봉홀서, 각종학교 인가 및 단설대학원 허가 축하
 


순복음대학원대학교 개교와 순복음총회신학교 인가 감사예배가 지난달 31일 여의도 CCMM빌딩 우봉홀에서 있었다.

총회 인준 신학교 역할을 하는 순복음총회신학교는 지난 83년 순복음총회신학원으로 시작, 지난 2002년 현직 교단 총무인 박성배목사가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규모가 확장됐다. 이어 지난 2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각종학교 인사를 받고 3월에는 순복음대학원대학교까지 개교하면서 이번 감사예배의 자리를 마련했다.

단설대학원 순복음대학원대학교의 경우 올해 첫 입학생 56명을 모집하면서 M.Div.과정교육에 들어갔다.

이날 감사예배에서 기하성 정책위원장 박정근목사는 “반세기 교단사에 획을 긋는 사건”이라며 “참된 주의 제자를 양성해서 교단 부흥성장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순복음총회신학교의 각종학교 인가를 위해 총회가 30억원의 담보를 제공한 것에 대해 교단 내부에서는 무리한 결정이라는 빈축도 나오고 있다. 한 교단관계자는 “개인신학교나 다름없는 곳을 총회인준으로 키우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 지금이라도 정확한 판단을 할 때”라며 우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