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삼일교회 이갑래목사, 선교센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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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삼일교회 이갑래목사, 선교센터 마련
  • 송영락
  • 승인 2005.03.23 12: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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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한의사 배출

 

 육을 치유하는 의사로 알려진 이갑래목사(삼일교회·www.van31. org)가 캐나다선교 10여년 만에 선교센터를 마련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하기로 작정,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의사 목사로 유명한 이갑래목사는 선교센터에 국제영어교육센터, 한의과대학, 학교부설 한방의원을 마련하여 인디언선교와 지역주민의 복지향상 및 선교를 위한 활동의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영어교육센터는 신앙을 바탕으로 영어어학훈련을 받기 희망하는 선교사지망학생들을 대상으로, 철저히 헌신하는 실력을 갖춘 선교사를 훈련시킨다. 특히 정부교육부 PCTIA로부터 정식인가를 받아서 한국의 대학들과 연계하여 실천적 학습 환경을 마련하여 기독교세계관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가르친다.


한의학 부분에서 독보적인 노하우를 자랑하는 한의과대학에서는 캐나다주정부가 시행하는 한의사 면허 프로그램을 정식 인가받아 체계적인 어학능력을 포함한 전문의료선교사를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에는 기독교개론과 신학교육학 등의 기독교강좌를 필수과목으로 이수토록 했다.
 

미국, 캐나다의 한의사면허를 취득함은 물론이며 국제민간인증센터를 통한 전문인 능력자격증을 취득하게 하여 세계 160개국에서 통용 가능한 세계의료선교사로 헌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캐나다인 학생들에 대해 전액 장학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우수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한국인 학생들에게 프리토킹의 기

회를 제공한다.


또한 학교부설 한방의원은 뉴웨스트 민스턴 지역의 노인 및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도 및 봉사차원에서 한방치료실을 개설하여 전문의료선교사 양성을 위한 인턴실습장소와 더불어 침술과 한약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갑래목사는 “포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저렴한 가격으로 얻은 선교센터이다. 여러 번 선교센터를 구입할 기회가 있었지만 중국인 목사와 아프리카 목사에게 양보해 왔는데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은 선교센터를 구입하게 됐다”며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큰 능력을 체험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돈으로 10억원 상당의 건물을 6억5천만원을 주고 구입하게 됐다고 말하는 이 목사는 “40여명의 교인들과 함께 평신도지도자 양성을 위한 성경교실, 캐나다 주정부가 시행하는 한의사면허제도와 관련한 면허시험자격을 갖춘 삼일 한의과대학 및 부속한방의원을 설립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귀히 쓸 수 있는 인물을 배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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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영 2022-05-02 00:06:11
이갑래 목사님을 만나고싶은데 어디로연락을 해야는지요 캐나다에서 만나고 못뵈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