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연극인협, 오는 12일부터 CDM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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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연극인협, 오는 12일부터 CDM축제 열어
  • 승인 2004.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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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연극과 함께하는 연말

국내 인기가수들의 송년콘서트와 다양한 장르의 영화, 연극이 선보이는 가운데 기독교 연극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가 있어 화제다. 이미 지난해 11월 한국기독연극인협의회(회장:박병득목사)로 출범, ‘제1회 CDM (Christian Drama Musical)축제’를 열었던 기독연극인들이 한층 성숙한 작품들을 가지고 ‘제2회 CDM축제’를 개최한다.

작년의 CDM축제가 기독 연극인들을 한 자리에 모아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고자 했다면, 올해는 기독 연극인의 축제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각 교계에 드라마 보급과 작품의 질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기독 연극을 세상에 알리는 축제인 만큼 한 곳에서 모든 작품을 볼 수 있었던 작년과는 달리 대학로, 오륜교회, 평촌 중앙교회 등지에서 3개월간 진행된다.

공연은 3개의 공식 참가팀과 5개의 공식 초청팀으로 나뉜다.

우선 공식 참가팀의 공연은 △12일-26일, 극단 춘추153의 ‘빠글빠글씨스터즈’-새중앙교회 △14일-2005년 1월 9일, 극단 증언의 ‘빈방 있습니까?’-대학로 아룽구지 △2005년 2월 4일-17일, 극단 예꿈의 ‘엄마의 계절’-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올려진다. 공식 초청팀은 모두 오륜교회 내 오륜비전센터에서 공연되며 △2005년 1월 8일, 오륜교회 드라마팀 원파이브의 ‘아름다운 꿈’ △1월 18일, 뮤지컬 마굿간의 ‘뮤지컬 에피소드’ △1월 22일, 극단 디아코노스의 ‘아 유 해피(Are you happy?+붕어빵 아줌마의 첫사랑’ △영은교회 드라마팀 영은성극단의 ‘뮤지컬 가스펠’을 만날 수 있다.

작년에 이어 뮤지컬 마굿간이 기획을 맡았으며, 기독교연극인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또한 오는 18일부터는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www.cdm.or.kr)를 통해 ‘제 2회 CDM축제’뿐만 아니라 한국기독연극인협의회의 활동사역도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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