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중앙교회 새성전 입당 안수집사 권사 등 119명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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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중앙교회 새성전 입당 안수집사 권사 등 119명 임직
  • 승인 2004.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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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전원교회로 “지역주민과 함께”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으로 이전한 주안중앙교회(담임:박응순목사·사진)가 지난달 28일 오후 3시 새성전 입당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10만성도를 향한 지역복음화와 세계선교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1984년 개척예배를 드리고 두차례의 성전건축을 한 바 있는 주안중앙교회는 지난 5월 2일 5천20평의 공장대지를 매입해 기공예배를 드린 후 연건평 2천4백여평 규모의 성전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새성전은 2천석 규모의 대성전과 소성전, 기도실, 교구실, 카페로 구성된 본당 건물 외에 유치원이 들어선 교육관과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과 축구장, 놀이터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지난 11월 한국기독교성령100년사 성령일백인으로 선정된 박응순목사는 이날 감사의 인사를 통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기도와 땀으로 헌신한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도심속의 전원교회로서 지역주민들을 섬기고 한국교회를 섬기며 세계복음화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박응순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안용원목사가 ‘하나님을 모신 성전의 축복’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최낙중목사(관악교회), 정민부목사(성산교회)가 권면을, 하귀호목사(인기총회장), 안준배목사(성신클럽전회장), 이호웅 이윤성 국회의원, 박윤배 부평구청장이 축사했다. 이밖에 인천중앙노회장 차명수목사를 비롯해 임웅택 정장수 우유환목사 등이 순서를 맡았다.

특히 이날 새성전 입당을 기념해 김종완 송천수 고혜숙 신현자집사 등 119명을 안수집사, 명예안수집사, 권사, 명예권사로 세우는 임직식을 거행했다.

이석훈부장(sh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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