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안교회에서 열린 한민족찬양집회에 참석한 1백여 관계자들은 재단측이 준비한 북한 어린이 동영상을 보며 남북화해와 구호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북한의 선교 문이 열리기를 기원했다.
김형석 사무총장은 “북한은 현재 국내외의 원조 외에 중국마저도 원조를 감축하는 상황이어서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평양을 중심으로 배급되던 식량도 지금은 끊어져 각 지역이 자립할 실정이라 어린이 돕기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행사는 북한 어린이 급식지원과 초등학생 동내의 마련을 위해 진행된다”고 말했다.
한민족찬양집회는 지난 10일 청강문화산업대학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과 25,26일까지 한동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윤영호기자(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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