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수도노회는 지난 15일 대한교회(조주원 목사)에서 제19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신임 노회장으로 오용만 목사(참사랑교회)를 선출하고 새 회기를 이끌 임원들을 구성했다.
신임 노회장 오용만 목사는 “부족한 사람에게 노회장을 맡겨 주신 하나님과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임원들과 함께 더욱 낮은 자세로 노회를 섬기겠다”며 “증경노회장님들을 비롯한 노회원들의 노력으로 노회가 더욱 안정됨에 감사하며, 노회 주제처럼 일어나 빛을 발하는 노회가 되고, 날로 부흥하는 노회가 되어 총회 안에서도 모범된 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예배는 김형통 목사의 사회로 오용만 목사의 기도와 이지혜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증경노회장 조주원 목사가 ‘일어나는 노회가 됩시다’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여호와의 영광이 우리 모두 위에 임함을 믿고 일어나라 빛을 발하는 우리 노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김형통 목사의 광고와 노회장 오영인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점심식사 후 이어진 회무처리는 강도사(조유현 김성은 송수민 서신일) 인허식을 시작으로 인허자들에 대한 축하의 시간과 감사패 증정이 있었으며, 회원심의 보고, 회원점명, 전회의록낭독 및 승인, 절차보고, 회순채택, 노회 규칙 및 규정 승인이 있었다.
이어 각 보고는 서면으로 받았으며, 선거관리위원회 보고를 통해 회장단 선거 및 결과보고가 있은 후 신구임원 교체식과 취임패 및 공로패 증정, 신임원 임명장 수여가 있은 후 나머지 안건들은 신임원들에게 위임키로 했다.
새롭게 선임된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오용만 목사 △부노회장:조주원 목사 △서기:최모세 목사 △부서기:노명희 목사 △회의록서기:이지혜 목사 △부회의록서기:이영옥 목사 △회계:임길미 목사 △부회계:임정숙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