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성향 4-50대 ‘바른목회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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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성향 4-50대 ‘바른목회 운동’
  • 승인 2004.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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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채목사(향상교회), 김동호목사(높은뜻숭의교회), 정성진목사(일산광성교회), 정삼지목사(제자교회), 송태근목사(강남교회) 등 개혁 성향의 4~50대 목회자들이 중심이 된 ‘바른목회아카데미’가 지난 25일 공식 출범, 연구원 중심의 교회 개혁운동을 펼친다.

아카데미는 성경적이고 역사적인 바른 교회상을 연구하고 정립해 신앙과 직제를 비롯한 지상 교회의 왜곡된 모습을 찾아 바르게 함으로써 교회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는 도구로 쓰임 받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교회 개혁을 위한 연구소 운동을 전개하게 된다. 지난 25일 오후 4시30분 기독교회관 강당에서 열린 창립기념대회에서 아카데미는 “교회는 사회와 문화의 다양성을 배척하기 보다는 포용하고 변화시키며 언제나 대화할 수 있도록 열려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의사 결정·집행 과정에서 합의한 것을 지켜야 하고, 특히 여성의 책임적인 교회 참여가 있어야 하며 교회 재정 운영은 투명하고 명백해야 한다”고 출범의지를 밝혔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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