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 행정사관총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진행돼 차기 사령관으로 현 서기장관인 전광표 부정령을 내정하는 등 내년도 계획을 수립했다.
신임사령관 및 서기장관 취임식은 내년 1월 9일에 치러지며 이에 앞서 오는 12월 26일 서대문교회에서 현 강성환사령관 퇴임식을 갖는다.
전광표 서기장관은 1971년 구세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영등포영문과 과천영문 담임사관을 비롯해 구세군 부서기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차기 서기장관으로는 현 박만희 인사국장이 내정됐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구세군은 2005년을 ‘청소년의 해’로 정하여 각 군국마다의 표어아래 2005년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구세군은 ‘가라!그리스도의 제자로’를 표어로 청소년 사역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성경통독세미나, 청소년 전도세미나, 청소년 찬양축제, ‘N세대 비전캠프’ 등을 진행할 것으로 정했다.
현승미기자(smhyun@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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