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기독교연합회(회장:임창희목사)가 지난 10일 새성남교회에서 4백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의 참석한 가운데 통일교 일화축구단 반대 규탄 예배를 드리고, 축구단의 성남 유치를 반대하는 성명을 채택했다.

연합회는 “통일교 산하 성남 일화가 분당 율동공원 15만 평 부지에 2만5천 석 규모로 전용 축구장과 클럽하우스를 건립하려 하고 있다”고 말하고, “목회자와 성도들이 적극 반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