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 3신]3개 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대학원’으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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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3신]3개 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대학원’으로 통합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3.10.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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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회 제35회 총회 입법의회 개최…2025년부터 운영하기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5회 총회 입법의회에서 3개 신학대학교(감신대, 목원대, 협성대)을 하나로 통합해 2025년까지 ‘웨슬리신학대학원’을 설립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26일 강원도 고성 델피노리조트에서 열린 입법의회에서는 ‘특별법 및 임시조치법’으로 웨슬리신학대학원 운영을 위한 임시조치법을 통과시켰다.
26일 강원도 고성 델피노리조트에서 열린 입법의회에서는 ‘특별법 및 임시조치법’으로 웨슬리신학대학원 운영을 위한 임시조치법이 통과됐다.

26일 강원도 고성 델피노리조트에서 열린 입법의회에서는 ‘특별법 및 임시조치법’으로 웨슬리신학대학원 운영을 위한 임시조치법이 안건으로 올라왔다.

감리회 미래를 위해 교역자 수급을 조절하고, 3개 신학(목회신학) 대학원의 화합과 일치를 위해 감리회가 더욱 결속하며, 사명감을 갖춘 목회자 양성을 위해 신학대학원을 통합하기로 결의했다.

장개위는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3개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의 정원미달과 질적 저하를 막고, 감리교회가 요구하는 영성과 지성을 갖춘 목회자를 양성하기 위해 ‘웨슬리신학대학원’으로 신학대학원을 통합 운영하는 개정안을 올렸다”고 취지를 밝혔다.

총회 실행부위원회가 웨슬리신학대학원 운영위원회를 조직하고, 운영위원회에서 입학정원, 통합커리큘럼, 학생선발 기준 등을 결정하고 2024년 12월 31일까지 소재지를 최종 결정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감리회는 2024년 2월까지 3개 대학원을 통합하고, 2025년 3월부터 웨슬리신학대학원을 운영하겠단 방침이다.

이날 현장발의안으로는 3개의 안건이 올라왔으며, 장개위의 심의에 거쳐 오후 4시 이후에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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