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한흠 목사님 따라 온전한 제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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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한흠 목사님 따라 온전한 제자로”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3.09.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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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고(故) 은보 옥한흠 목사 13주기 기념예배
이사장 오정현 목사 설교…제자훈련의 본질 다짐
옥한흠 목사 13주기 기념사업회는 지난 1일 국제제자훈련원에서 기념예배를 드렸다.
옥한흠 목사 13주기 기념사업회는 지난 1일 국제제자훈련원에서 기념예배를 드렸다.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기념사업회(이사장:오정현 목사)는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국제자훈련원에서 옥한흠 목사가 별세한 지 13주기를 맞아 그의 가르침을 기억하는 기념예배를 드렸다. 

예배 참석자들은 오직 십자가를 바라보며 제자의 길을 걸어갔던 고 옥한흠 목사의 삶과 사역을 추억하며, 온전한 그리스도의 제자를 세우고자 했던 옥 목사의 목회철학과 비전을 되새겼다. 

이날 예배에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향한 소원’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 이사장 오정현 목사는 “옥한흠 목사님의 가르침 중 하나는 교회와 성도들이 복음으로 무장되기 위해서는 날마다 말씀으로 새로워져야 한다는 것이었다”면서 고인의 말씀 중심 목회철학을 다시금 주목했다. 

오정현 목사는 “옥 목사님의 가르침을 기억하는 우리는 복음의 능력으로 예수님의 제자로서 삶을 살아내야 한다. 초대 교회의 영적 전투력으로 무장해 각기 서 있는 자리에서 세상을 압도하는 교회의 영광을 선포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예배 참석자들은 옥한흠 목사의 제자훈련과 목회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에서 구체적으로 세 가지 기도제목을 세우고 기도를 모았다. 

참석자들은 △제자훈련 목회의 본질을 지키며 온전한 제자를 세워가도록 하옵소서 △제자훈련 정신을 이어받아 이 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대한민국을 제사장 나라로 세우고 새 역사를 써가게 하옵소서 △ 한국교회가 성령의 역사로 무장하게 하셔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가운데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비상하게 하옵소서를 제목으로 간구했다. 
예배 축도에 앞서 권면의 말씀을 전한 ‘제자훈련목회자네트워크(CAL-NET) 이사장 오정호 목사는 “옥한흠 목사님이 가졌던 복음의 열정을 본받아 복음의 능력과 생명을 땅끝까지 전하며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권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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